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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출혈성대장균 예방요령
작성자 채명자 등록일 11.06.18 조회수 400
 

장출혈성대장균 예방요령

<‘11.6월, 식약청 홈페이지>

1. 신선채소류

 ▶ 신선채소는 세척․소독 및 데치기(74℃, 1분 이상) 철저

① 세척방법(먹는물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2~3회 세척)

   ▪싱크대는 채소류, 어패류, 육류를 구분하여 작업

   ▪한개의 싱크대를 사용하는 경우 신선채소를 가장 먼저 세척

 

 

[어패류를 씻은 싱크대를 소독 않고 채소 세척]

[여러 식재료를 세척하는 경우]


② 소독방법(염소계 등 소독제 100ppm으로 소독 후 3회 이상 세척)

 

 ▪식품첨가물로 표시된 소독제 사용


 ▪100ppm의 농도로 5분간 침지

  ※ 염소농도 페이퍼를 이용하여 소독액 농도 확인


 ▪먹는 물로 3회 이상 세척

③ 데치기방법(무침용 채소, 74℃에서 1분 이상 데치기)

 

[가열 → 온도계 소독 → 중심 탐침 → 온도 확인]

2. 육류 및 가공품

 ▶ 육류는 교차오염 방지 및 가열․조리(74℃에서 1분 이상) 철저

① 교차오염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사용

   ▪한 개의 도마로 사용할 경우「채소류→세척→육류→세척→어류→세척→가금류) 」순으로 사용

 

② 가열․조리

   ▪육류의 중심부 온도가 74℃에서 1분 이상 되도록 충분히 가열․조리

 

3. 개인위생관리 강화

 ▶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하여 20초간 깨끗이 손 씻기


[참고자료] 장출혈성대장균 FAQ

 

 

 

 

▪장출혈성대장균은 대표적인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으로 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후 복통, 미열, 구역질, 구토, 출혈성대장염, 용혈성 요독증후군 또는 혈전성 혈소판 감소증을 일으킵니다.

 

 

 

 

병원성대장균은 병을 유발하는 특성에 따라 4종류로 분류가 되는데, 이번 장출혈성대장균은 장출혈, 장관흡착 등 희귀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슈퍼박테리아는 아닙니다.

 ※ 슈퍼박테리아는 현재까지 개발된 항생제에 듣지 않는 항생제내성균을 의미

특성

병원성 대장균

장독소형대장균

(ETEC)

장병원성 대장균

(EPEC)

장침입성 대장균

(EIEC)

장출혈성 대장균

(EHEC)

독소

이열성 또는 내열성 독소(LT/ST)

-

-

베로독소

(Verocytotoxin)

장관침입성

-

-

+

-

설사

수양성

수양성 또는 혈액성

점액 및 혈액성

수양성 및 심한 혈액성

낮음

+

+

-

주요 감염장관

소장

소장

대장

대장

주요 혈청형

O6:H16, O8:H9 등

O6:H11, O55:H6 등

O124:H7, O143:NM 등

O157:H7, O26:H11 등

감염량

(infective dose)

많은 양

많은 양

적은 양

적은 양

 

<Q3. 언론에서 슈퍼박테리아로 보도하는 사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장출혈성대장균에 비해 독성이 더 강하고, 독소를 잘 생산하는 다양한 특성과 3세대 세파 항생제 및 몇몇 항생제에 대하여 일부 저항성을 보이는 것을 ‘슈퍼박테리아’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 치료에는 항생제뿐만 아니라 설사를 억제하는 지사제 사용금지 권고합니다. 이는 항생제가 장출혈성대장균을 죽일 수 있지만, 장출혈성대장균이 죽으면서 독소를 분비하여 요독증후군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질병에서 항생제 내성은 문제대상이 아니고, 일부 항생제에만 내성이 확인된 상태라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6.6, WHO 발표).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sdrome: HUS)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되어 신장기능 저하로 체내 독이 쌓여 급성신부전 등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06년 이후 ’11.6.7. 현재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집단식중독 신고 현황은 총 6건 57명이며, 어패류(1건), 육류 및 가공품(3건), 원인식품 미확인(2건)이 있습니다.

▪이외 병원에서 신고된 환자는 아래와 같이 총 263건이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6.7)한 바와 같이 국내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은 유전자형태가 달라 이번 장출혈성대장균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국내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 신고(병원) 현황(질병관리본부 자료)

구 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11년 6.7 현재

신고 건수(건)

37

41

58

62

56

9

발생률(10만명당)

0.08

0.08

0.12

0.12

0.13

0.00

 

 

 

 

장출혈성대장균 등 병원성대장균은 소가 가장 중요한 병원소이며, 양, 염소, 돼지, 개, 닭 등 가금류의 대변이 원인입니다.

▪이외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한 채소류, 과실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쇠고기, 가금류 등 가열․조리가 충분치 않은 음식물 및 샐러드 등 비가열 식품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오염된 식품 이외에 동물 또는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등을 통하여 전파될 수 있습니다.

 

 

 

 

‘11.6.7. 현재까지 독일산 신선채소류가 수입된 실적은 없습니다.

▪정부에서는 금번 독일의 사고발생 후 즉시, 독일, 유럽산 냉동․건조 농산물 등 가공 수입식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74℃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시 사멸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음식물은 74℃에서 1분 이상 되도록 충분하게 가열․조리하여 섭취하고,

▪날로 먹는 신선채소류는 물에 5분간 침지하였다가 흐르는 물에 2~3회 충분하게 세척한 뒤 섭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손을 통하여 옮겨지기 때문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셔야 합니다.

 

 

 

 

화장실 이용 후, 조리 전․후, 음식물을 만지기 전과 애완동물 접촉 후, 외출 후 귀가시 등에는 반듯이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한, 씻어야 할지 망설여질 때는 항상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20초간 깨끗이 씻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독일여행 후 혹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복통, 미열, 구역질, 구토, 출혈성 설사 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시거나, 인근 보건소서 검사․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긴급전화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1399(부정불량식품신고)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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