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나 성묘시 말벌을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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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미란 | 등록일 | 13.09.06 | 조회수 | 272 |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하다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말벌의 독성은 치명적이어서 쇼크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말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 꿀벌은 침을 한번 쏘면 침이 빠지고 곧 죽게 되지만 말벌은 침이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벌침을 쏠 수 있습니다.
- 풀숲에 접근하기 전에 긴 막대 등으로 사전에 확인하고, 화려하고 밝은 옷 색은 피합니다.
- 향기가 강해 자극을 줄 수 있는 화장품등을 바르지 말고, 과일, 막걸리 등 냄새 유발 물질은 비닐 등으로 감싸 냄새를 차단합니다.
- 항히스타민제 등 연고와 살충제, 방충복 등을 준비하여 비상 시 안전을 확보하고, 벌에 쏘였을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거나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 산이나 도로로부터 거리가 먼 곳엔 혼자 가지 않습니다(벌에 쏘였을 시 어지러움, 호흡곤란, 근육마비 등이 오면 도와줄 사람이 없기 때문)
- 벌침은 손톱이나 핀셋 등으로 뽑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서 제거합니다.
- 벌은 낮에 활동하고 저녁에 귀소해 집에 들어가므로 저녁때 살충제 등으로 제거합니다.
- 꿀벌의 독성 성분은 산성이고 말벌의 독성 성분은 알카리 계통이므로 반대되는 성분의 약을 바르면 중화작용이 있습니다,
- 벌의 공격을 받을 때는 머리와 목부위를 보호하면서 최대한 몸을 낮추어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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