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등)한테 물어 보구요”

일반적으로 학생들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의 말을 거절하기 어려워 순응하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누군가가 가자고 하면 부모에게 먼저 연락하도록 가르친다.

▶ “ 고맙습니다. 괜찮습니다. (No, Thank you)

부모의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을 따라가거나 다른 사람이 주는 돈, 먹을 것, 게임기, ​

동물 등을 받지 않도록 지도하여야 하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의 말도 거절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친다.

▶낯선 사람에게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

▶가도 좋은 곳, 만나도 좋은 사람들, 해도 좋은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 어느 곳에 가든지 항상 허락을 받도록 가르친다.

예정되지 않았던 일정이 생겼다면 어디에, 누구와 있는지, ​

귀가 예정시간이 몇 시인지 등을 반드시 알리도록 지도하고 이를 습관화하도록 가르친다.

▶ 집에 혼자 있을 때에는 문을 잠그고 있도록 지도하고, 부모가 허락한 친척이나 친구가 아니라면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도록 가르친다.

▶ 등.하교 시간을 지키도록 하여 학교에 너무 일찍 가거나, 늦게까지 남아있지 않도록 가르친다. ​

용건 없이 동네를 배회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방과 후 다음 일정까지 비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집에 왔다가 가거나 안전한 곳에 있도록 지도한다.

▶‘모르는 사람’, ‘아는 사람’의 범위를 정해주는 것이 좋다. ​

아는 사람이란 학생과 부모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

누가 안전한 사람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그 범위(부, 모, 조모, 조부, 학교 담임교사 등)를 분명해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 환한 곳, 넓은 길, 큰길,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정문을 이용하도록 지도하며,

빠른 길이라도 외지거나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길로 다니지 않도록 지도한다.

▶ 위급한 상황에서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도록 하고, 주위의 안전지킴이 상가에서 도움을 청하거나, ​

전화를 걸 수 있도록 가르친다.

​휴대전화가 없는 학생의 경우,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수신자부담으로 연락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야 하며 함께 실습을 하여 방법을 익히도록 한다.

▶ 등.하굣길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예를 들어 주민자치센터, 경찰, 지구대, 은행 등)이나

공중전화 위치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