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력 상황과 예방법(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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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미란 | 등록일 | 15.03.26 | 조회수 | 276 |
#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아동 아동은 연령이 낮을수록 여자보다는 남자를, 잘생긴 외모보다는 못생긴 외모를, 밝게 웃는 표정보다는 화가 나거나 거친 표정의 사람을 낯선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실제 성범죄자들은 평범한 외모의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외모나 나이, 성별 등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안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일러주어야 합니다.
=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쳐 주세요! 외모로 "나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꼭 알려줍니다. 범죄자의 입장에서는 무서워 보이지 않아야,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하고 표정은 밝고 온화하고 옷도 단정하게 입어야 아동을 유인하기 쉽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권위있는 어른의 말에 속는 아동 우리나라의 대부분 아동은 권위있는 어른의 말이 부당하거나 틀렸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그대로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평소 아이들에게 "어른 말씀 잘 들어야지" "자꾸 그러면 경찰이 잡아간다" "할아버지께서 부탁하면 들어드려야 착한 어린이지" 등의 표현을 자주 씁니다. 범죄자들은 어른의 권위에 약한 아동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여 접근하고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도록 강요하기도 합니다.
=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쳐 주세요!! 어른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이럴 때에 효과적인 방법은 "어떤 어른"의 말을 들어야 하는지를 정해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정해준 사람이 아닌 경우 "그런 사람이 부탁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죄송해요, 다른 어른께 부탁해 주세요' 라고 말하고 얼른 그 자리를 피해야 해. 어른이 어린이보다 더 잘 도와줄거야" 라고 가르쳐 주세요.
<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 성폭력예방가이드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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